해병대2사단 영관장교들이 부대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부대 영관장교 대상 필수 소양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대 대회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사단의 모든 영관장교가 참가했다. 교관으로는 사단 참모와 상급 부대 전문가들이 나섰다. 프로그램은 △연합·합동작전 및 전·평시 작전 수행 개념 △한미 연합방위체계 △연합·합동 화력운용 △한미연합군사령부 및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작전계획 △상륙전 화력운용 등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작전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A·B조로 나눠 교육을 시행하고, 화상교육을 병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손길수(중령) 교육훈련참모는 “이번 교육은 미래 전장을 주도할 영관장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교육 내용과 방법을 점검·보완·발전시켜 영관장교들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