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2일 해병대6여단 전방 관측소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4월12일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 절대사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현장 지휘관에게 작전대비태세 현장을 보고받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직접 현장지도 하며,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이곳 서북도서는 NLL과 수도권 서측 방어의 핵심"이라며 "어떠한 기습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경하게 응징ㆍ보복할 수 있는 결전태세 확립에 전념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여단 초급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복무여건 개선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전방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고민을 통해 복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