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평부대에서 열린 통합 안보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예진 중사
해병대 연평부대는 20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안보간담회를 개최했다. 연평부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전반기 꽃게 성어기가 도래함에 따라 강도 높은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평부대 주요 직위자를 비롯해 연평면장, 연평파출소장, 연평119지역대장, 서해5도특별경비단 팀장, 각 마을 이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안보상황 공유 △전반기 꽃게 성어기 전망 △지난해 협조사항 조치결과 △기관별 공지 및 협조사항 △의견 교환 순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사안에 따라 자유롭게 토의를 진행했다.
이인영(대령) 연평부대장은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빈틈없는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