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신뢰구축과 협력적 군사관계 증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1차 한미 연합훈련 콘퍼런스가 지난 18일 육군본부 화상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차 콘퍼런스에는 육군본부 정작참모부장 이윤배 소장을 대표단장으로 교훈처장을 비롯해 국방부·합참·육군본부 등에서 20명이, 미8군에서는 작전참모부장 맥도웰 소장을 대표단장으로 훈련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연습·훈련 간 한미 연합훈련 활성화 방안’ ‘한미 상호 작전협조 및 교류활동 증대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양측 대표단은 ‘한미 연합훈련 콘퍼런스’를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협의채널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함께했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개최 횟수를 연 2회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양자 간에 연합훈련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과 훈련장 사용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의 수정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윤배 소장은 “한미는 전략적 혈맹관계로 미8군의 임무와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소개와 토의를 통해 양국 육군 간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미측 대표단장인 맥도웰 소장은 “그동안 양국 간 군사협력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 역시 신뢰와 유대를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훈련 콘퍼런스는 지난 4일 존슨(John D Johnson·중장) 미8군사령관이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 간 훈련장 사용 협조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연합훈련 확대 및 교류활동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군사관계 증진을 위해 장성급 ‘콘퍼런스’ 개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날 처음 열리게 된 것이다.
육군본부와 미8군은 그동안 훈련장 공동사용 협조와 관련, 2009년부터 영관급 실무회의가 운영돼 왔으나 회의 주체를 장군급으로 격상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문제제기가 돼 왔다. <국방일보 신인호기자>
이날 제1차 콘퍼런스에는 육군본부 정작참모부장 이윤배 소장을 대표단장으로 교훈처장을 비롯해 국방부·합참·육군본부 등에서 20명이, 미8군에서는 작전참모부장 맥도웰 소장을 대표단장으로 훈련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연습·훈련 간 한미 연합훈련 활성화 방안’ ‘한미 상호 작전협조 및 교류활동 증대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양측 대표단은 ‘한미 연합훈련 콘퍼런스’를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협의채널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함께했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개최 횟수를 연 2회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양자 간에 연합훈련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과 훈련장 사용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의 수정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윤배 소장은 “한미는 전략적 혈맹관계로 미8군의 임무와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소개와 토의를 통해 양국 육군 간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미측 대표단장인 맥도웰 소장은 “그동안 양국 간 군사협력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 역시 신뢰와 유대를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훈련 콘퍼런스는 지난 4일 존슨(John D Johnson·중장) 미8군사령관이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 간 훈련장 사용 협조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연합훈련 확대 및 교류활동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군사관계 증진을 위해 장성급 ‘콘퍼런스’ 개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날 처음 열리게 된 것이다.
육군본부와 미8군은 그동안 훈련장 공동사용 협조와 관련, 2009년부터 영관급 실무회의가 운영돼 왔으나 회의 주체를 장군급으로 격상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문제제기가 돼 왔다. <국방일보 신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