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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바다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특수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1특전대대 장병들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30여 명의 UDT/SEAL 대원들은 실전적 훈련을 통해 2주간 근접전투, 해상침투·타격 등을 숙달했다.
특히 2주차에 진행된 해상침투·타격 훈련을 통해 대원들은 전시 적의 주요시설에 대한 침투·타격작전을 가정해 해상침투, 은거지 구축, 정찰·감사, 육상침투·타격 등 종합적인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1특전대대 관계자는 “이번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UDT/SEAL의 전천후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재확인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이 부르면 완벽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