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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박종헌(가운데) 공군참모총장과 2010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및 우수조종사 시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1년 힘찬 새
출발과 강한 공군력 건설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공군은 30일 작전사령부에서 박종헌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0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및 탑건 시상식을 거행했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2010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행대대, 조종사, 정비사, 그리고 공군 최우수 조종사(탑건)로 선발된 19전투비행단 155전투비행대대 우창효 소령(35·공사 47기·주기종 KF-16)에게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전투임무기 분야는 이준선 중령(진·공사42기·11전비 102대대)이, 훈련기 분야와 비전투임무기 분야에서는 송석호(공사45기·20전비 157대대) 소령과 구필현 소령(진·공사48기·5전비 256대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아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종별 사격 최우수 대대에 대통령상을, 조종사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수여했다.
박 총장은 “그동안 연마한 전투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비행대대를 비롯한 개인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전 조종사는 강인한 정신력과 탁월한 전투기량을 갖춘 강한 전사로서 실전과 같은 강한 훈련과 전술전기 연마에 더욱 매진함은 물론 ‘강하고 믿음직한 선진 공군’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일보 송현숙 기자   rokaw@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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