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3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아일보]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라 감축될 장성 직위 30여 개를 2020년까지 일선 야전부대의 부지휘관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상부지휘구조 개편과 사단급 부대 해체로 줄어드는 장성 직위 90여 개 가운데 30여 개를 야전부대 부지휘관으로 돌리고 나머지 60여 개만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야전부대 부지휘관 직위는 육군 부군단장(소장)과 부사단장(준장), 해군 함대사령부 부사령관(준장) 등이다. 부지휘관 직위는 현재 편제상에는 있지만 실제 운용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야전 지휘관들은 훈련 때마다 며칠씩 밤샘 근무를 하는 등 임무가 과중하다”며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선 부대가 실전 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지휘관을 편제대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전에서 야전 지휘관이 24시간 넘게 임무를 수행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다음 달 15일 창설되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도 부사령관직을 신설하고 해병대 준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당초 해병대사령관(중장)이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을 겸임하고 부사령관 없이 해병대를 중심으로 육해공군 지원단을 두기로 했으나 대령급으로 구성될 사령부 참모와 지원단장들이 직접 사령관에게 보고하고 지휘를 받는 체제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부사령관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에 근무하는 상당수 중령과 소령도 앞으로 일선 부대로 복귀시켜 부연대장(중령)과 부대대장(소령)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2015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전국 사진촬영대회 사진공모전 운영자 2015.03.06 11248
475 병영혁신위, 오늘 22개 병영혁신과제 국방부에 권고 운영자 2014.12.12 11166
474 가족의 품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file 운영자 2014.05.03 15047
473 해병대 제1사단, 18일부터 내달 말까지 부대개방 한시적 중단 이정명 2014.01.13 16188
472 천태종, 해병대 교육훈련단 장병 수계 file 이정명 2014.01.13 15460
471 국방홍보원 국방FM과 카카오톡 친구가 되자!! file 해순이 2014.01.06 14625
470 포항시,해병대 1사단 군 가족 대상 시티투어 실시 file 박희철 2013.12.11 8379
469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 전면 재수사하라" file 박희철 2013.12.11 8123
468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 美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노래’ 5위 file 운영자 2013.12.10 7349
467 걸그룹 피에스타가 해병대에 전하는 응원메세지 file 운영자 2013.12.05 7406
466 걸그룹 피에스타가 해병대에 전하는 응원메세지 file 운영자 2013.12.05 8592
465 청주 국제공항에어쇼 주요일정 및 비행일정 file 운영자 2013.10.22 9792
464 홈페이지 개편작업중입니다. file 운영자 2013.10.15 10502
463 해병대마라톤 참가한 가수 김흥국 file 운영자 2013.10.14 8013
462 가슴이 뜨거워진다 난 무적해병이다 file 운영자 2013.10.10 8148
461 걸그룹 걸스데이 건군 65주년 축하메시지 file 운영자 2013.09.30 8354
460 갤럭시기어출시 file 러블리 2013.09.05 3711
459 초등 영어지도사 괜찮은데요^^ 히어로즈워 2013.07.19 3958
458 <해병대캠프 사고> 해병대 상표등록 추진 "이제 마음대로 못쓴다" 박희철 2013.07.19 7931
457 "제 16회 도솔산 전적 문화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file 안은정 2013.06.11 89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