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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유성구 해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정규과정 졸업식에서 졸업생과 가족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군대학은 9일 대강당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급 지휘관, 해대 총장 및 교직원, 학생장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규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한 영관장교 57명과 외국장교 8명 등 총 65명은 올해 1월 18일 입교해 47주에 걸쳐 정책ㆍ전략 기획능력과 연합ㆍ합동작전 수행능력 등 군 중견 지휘관과 참모로서 갖춰야 할 군사분야 제반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사례연구(Case Study) 및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군사지식을 함양하고 활발한 연구와 이론 검증을 통해 창의적인 작전ㆍ전술적 사고능력을 배양했다. 또 교육기간 내내 시대변화에 걸맞은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며 해군 중견간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해군대학 관계자는 “해군대학 정규과정에는 육ㆍ공군 장교 위탁교육생과 미국ㆍ터키ㆍ일본ㆍ대만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ㆍ카자흐스탄 등 7개국 외국군 장교들이 지난 1년 동안 해군ㆍ해병대 장교들과 함께 교육받았다”면서 “1985년부터 올해까지 해군대학을 졸업한 외국군 장교는 총 14개국 106명이며, 향후 연합작전·훈련·연습의 수준 향상과 교류ㆍ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훈시에서 “지금 한반도 안보가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6ㆍ25전쟁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도발현장에서 한 치의 물러남 없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항재전장 정신과 ‘필사즉생’의 강력한 전투의지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좌태국(해사49기) 해병대 소령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이해열(해사50기) 소령 ▲국방부장관상은 강석(해사52기)ㆍ주성준(학군40기) 해병대소령 ▲해군참모총장상은 일본 해상자위대 시부야 요시히로 소령 ▲해병대사령관상은 미국 해병대 사무엘 리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논문 수상자로는 해군 이해열ㆍ해병대 류정오 소령이 각각 차지했다.
<국방일보 김용호 기자   yhkim@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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