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보기 검색열기
조회 수 364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해병대 마라톤 대회, 평화수호 시민걷기 대회, 해병대 군악연주회 개최
- 해병대사령부 주관, 서울시 후원, 서울수복 의미 되새기는 자리
- 한강에선 상륙장갑차의 해상기동으로 막강한 해병대의 위용 과시
- 부교 이용 한강도하 이색 마라톤, 9.28km, 6.25km의 의미 있는 코스도
- 행주산성부터 상암동까지 걷는 평화 수호 걷기대회, 전투식량 체험은 덤
- 밤에는 서울시합창단,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해병대 민 ‧ 군 음악제 

해병대는 오는 9월 26일(일) 한강 고수부지 일대에서 해병대 사령관, 서울 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9‧28 서울 수복기념 6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해병대 마라톤대회와 평화 수호 시민 걷기 대회를 실시하며, 당일 밤에는 해병대 군악대와 서울 시립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민‧군 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과 서울 수복 60주년을 기념하여 거행되는 대국민 안보행사로 해병대사령부과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해병대와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60년의 인연을 기념하고 서울수복의 영광을 되새긴다.

행사 당일(9.26) 해병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상암 평화공원에서 제2회 서울 수복기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의 기본 코스 구성 외에도 6‧25전쟁과 9‧28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6.25km/9.28km 건강 달리기 코스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전승의 역사를 기념하고 한마음으로 서울수복의 영광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6.25전쟁 당시 서울을 도하했던 국군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육군 수도군단 공병부대의 지원을 받아 한강에 750m 한강 도하 부교를 설치하여 마라톤 참가자들은 부교를 이용해 한강을 건너는 이색경험을 하게 되며,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부교 위를 뛰는 모습의 사진이 담긴 부교 사진기록증이 제공된다.

한편, 마라톤이 진행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4대와 고무보트(IBS) 20척이 마라톤 주자들의 달리기와 함께 성산대교와 행주대교 사이를 한강에서 기동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KAAV와 IBS의 해상 기동은 1차(09:30~10:30, 9.28km 코스 병행기동), 2차(10:30~11:30, 하프코스 병행기동), 3차(11:30~12:30, 풀코스 병행기동), 4차(오후 4:30~17:00, 국방부 장관 강상기동 사열) 등 4회에 걸쳐 왕복기동으로 진행되며 해병대의 위용을 과시한다.

이어 평화수호 시민 걷기대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 행주산성에서부터 상암 평화공원까지 약 13Km의 서울수복 당시 진군했던 거리를 행군한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 한민구 합참의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정승조 한미연합 부사령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전병훈 해병대부사령관, 최성 고양시장이 참석하며, 현역과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당시 참전용사들의 힘들었던 여정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당일 상암 평화공원에서는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한 후 오전 10시부터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6‧25 전쟁 동영상을 상영하며 전쟁의 상흔을 돌아보고, 서울수복 당시 활약한 해병대 역사 사진과 정예부대로 발전한 해병대의 현재 모습을 담은 해병대 사진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해병대의 과거와 오늘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병대 사진전’ 또한 개최한다.

이후 모든 행사를 종료한 저녁 6시 10분부터는 상암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해병대 군악대, 서울시합창단,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민‧군 음악제’를 개최하여 밤 8시 30분까지 서울 시민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제는 저녁 6시 10분 해병대의 의장대의 시범을 시작으로 당시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입장과 함께 그분들의 명예와 희생에 대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행사의 서막을 알린다.

퍼포먼스를 마치고 6시 30분 시작되는 본격적인 1부 공연에서는 본격적인 해병대의 군악연주회가 시작되며,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의 공연과 서울시 합창단, 성악가 신문희 氏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이어 저녁 7시 10분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유진 가무악단의 국악공연과 남성 4주창 ‘비바보체’, 여성 4인조 그룹 ‘바닐라 루시’, 남성 5인조 댄스그룹 ‘DNT', 가수 박상민의 공연이 이어지고 군악제는 마지막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종료한다. 

해병대사령관 유낙준 중장은 사전 배포된 축사를 통해 “서울시와 해병대는 전승의 역사를 함께하는 오랜 인연을 가졌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우리 해병대도 맡은바 소임을 완수하여 서울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이 60년 전 다시 찾은 서울의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자”고 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과거 6ㆍ25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전쟁 발발 3일 만에 적에게 점령당하고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조국의 운명 속에서 패전의식과 함께 깊은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9월 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국 해병대는 서울탈환작전을 개시하였고, 9월 27일 6시 10분에 한국 해병대가 중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게양자 : 당시 해병 2대대 6중대 1소대장 故 박정모 소위, 해병대 대령으로 예편)하는 역사적인 쾌거를 이룩하였다. 

국군은 결국, 9월 28일 수도 서울을 완전히 탈환함으로써 90일 동안 적 치하에서 고통과 실의에 빠진 서울 시민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었고, 9월 29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환도식을 중앙청 광장에서 성대히 거행하며 서울 수복의 영광을 기념한 바 있다.

당시 한국 해병대가 수도 서울의 중앙청 옥상에 최초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전 국민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절망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공적과 관련하여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세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훈”이라는 요지의 표창장을 한국 해병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담당자> ☎032-8012-5211





  1. notice

    해병대연혁

    1940년대 1949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경상남도 진해 덕산비행장 / 병력 - 해군에서 전과한 장병 380명 / 초대 사령관 - 해병대령 신현준 1949년 5월 5일 해병대領 공포 (대통령령 제 88호) 1949년 8월 1일 해병 제 ...
    Date2010.11.03 Views295235
    read more
  2. 인천상륙작전 영웅 김재식 옹

    "팔미도 등대 불 밝히는게 상륙작전 발진 신호였지” 국방일보 / 2010.09.15 “인천 앞 바다에 까맣게 떠 있던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함정의 포격전에 이은 상륙작전에 적군은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추풍낙엽처럼...
    Date2010.09.25 Views10513
    Read More
  3. No Image

    서울수복60년 기념하는 한강변의 안보 행사

    - 해병대 마라톤 대회, 평화수호 시민걷기 대회, 해병대 군악연주회 개최 - 해병대사령부 주관, 서울시 후원, 서울수복 의미 되새기는 자리 - 한강에선 상륙장갑차의 해상기동으로 막강한 해병대의 위용 과시 - 부교 ...
    Date2010.09.23 Views3647
    Read More
  4. No Image

    이장원 해병중위

    2005년 2월의 호국인물 - 6·25 당시 황토도전투서 빛나는 전공 / 국방일보 2005.02.01 전쟁기념관(관장 金石元)은 6·25전쟁 당시 함남 영흥만 황토도(黃土島)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이장원(李章遠·1929. 2.1...
    Date2010.09.10 Views10534
    Read More
  5. 해병상병 이학현

    전쟁기념관선정 2006년 2월의 호국인물 - 이학현 해병상병 <국방일보 2006.2.2> 전쟁기념관은 베트남전 당시 가장 빛나는 승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짜빈동 전투의 영웅 해병대 이학현(李鶴鉉·1945. 12. 15~1967....
    Date2010.09.09 Views11617
    Read More
  6. 해병소령 성관식

    6·25전쟁시 장단지구 전투서 혁혁한 전공 / 2004년 9월의 호국인물 전쟁기념관(관장 金石元)은 6·25전쟁 당시 장단지구 전투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운 성관식(成灌植·1928. 5. 25∼1958. 9. 24)해병대 소령을 9월의 호...
    Date2010.09.09 Views10705
    Read More
  7. 베트남 짜빈동 전투 영웅 - 해병상병 조정남

    전쟁기념관 선정 2006년 11월의 호국인물 전쟁기념관은 베트남전쟁 당시 짜빈동 전투의 영웅 조정남(趙正男·사진) 해병대 상병을 1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조정남 해병대 상병은 1945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 66년...
    Date2010.09.08 Views13846
    Read More
  8. No Image

    인천상륙작전, 사상 최대 규모로 재연

    인천 월미도, 인근 해상 등에서 14일부터 3일간 전승행사 6.25전쟁 당시 불리했던 전황을 일시에 반전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이 60년 만에 사상 최대 규모로 재연된다. 해군과 해병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오는 14...
    Date2010.09.08 Views3212
    Read More
  9. 38선 이북 서해 주요 섬 확보작전

    적 내륙 기습상륙 큰 전과 올려 / 국방일보 2007.04.16 ▲국군 해병대의 출동 1951년 4월 초 유엔군은 서해상에서 38선 이북 지역의 항만을 봉쇄, 제해권을 계속 확보하고자 했다. 이 무렵 북한의 동서 연안지역에서는...
    Date2010.09.06 Views11116
    Read More
  10. 한주섭 해병중령

    전쟁기념관 선정 2008년 9월의 호국인물 6·25전쟁 당시 서부전선 사천강 부근 전투서 전공 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서부전선의 사천강 부근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운 한주섭(1932. 2. 1~1987. 5 .1·사진) 해병대...
    Date2010.09.02 Views10094
    Read More
  11. 제주 해병대의날 행사 풍성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도에서 출정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해병대는 인천상륙작전 출정 60년이 되는 의미 ...
    Date2010.09.01 Views3512
    Read More
  12. 해병대기념관

    8월27일 국방홍보원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장에 참석하기 국방홍보원에 들렸다가 국방홍보원 입구에 해병대기념관이 있엇다는 것이 그때서야 기억이 났습니다......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던것이 무척 후회가 되더구요!...
    Date2010.08.28 Views5922
    Read More
  13. 구봉서 - 내가 죽으면 누가 느이들을 웃기니?

    우리가 아는 구봉서는 70년대 배삼룡과 더불어 브라운관을 사로잡던 코미디언이지만 동시에 그는 60~70년대 <애정파도> <오부자> <수학여행> <광야의 결사대> 등 400여 편의 영화로 스타 대열에 오른 베테랑 배우이기...
    Date2010.08.25 Views102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 Next
/ 17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