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사관회의 개최 / 국방일보 2012.12.13

 

해병대 부사관단이 부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전투형 군대를 확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해병대사령부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이호연(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부사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대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대급 이상 부대 주임원사와 사령부 각 부서 담당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병영문화 혁신 수준을 평가하고 군 기강 확립에 부사관단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각급 부대별 사건·사고 사례 및 예방교육 성과, 부대관리 모범사례, 병영문화 혁신 평가 결과 등을 발표한 후 심도 있는 토의로 전투형 군대 확립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 사령관은 훈시에서 “선배 부사관은 후배들이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멘토가 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투형 부사관, 전투형 군대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국방일보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