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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18일 해병대사령부 중회의실에서 필리핀 해병대와 참모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참모회의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헌원(소장) 해병대 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 필리핀 측은 아리엘 칼큘리탄(준장) 해병대 부사령관과 기획·교육훈련·군수 분야 주요 직위자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서 부사령관을 비롯해 해병대사령부 각 처·실장 및 주무과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양국 해병대 교육훈련 및 장교단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해안방어부대 운용 개념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국 측은 한국 해병대 미래전력 건설 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양국 해병대는 2001년 세계 해병대사령관 회의를 시작으로 상호 방문, 교육훈련 참관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참모회의는 평화·공동·번영이라는 신남방정책의 가치를 국방 협력으로 실현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 해병대 역할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참모회의에 이어 한국 해병대는 양국 해병대의 발전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일까지 필리핀 해병대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필리핀 해병대 일행은 19일 경기 김포 해병대2사단을 방문한다. 이들은 해안경계부대 전방 관측소와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둘러본 뒤 K9자주포와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한국 해병대 대표 장비 운용 시범을 참관할 예정이다. KAAV는 2016년 필리핀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륙작전의 핵심 장비다. 필리핀은 올해 KAAV를 도입했으며, 한국 해병대에서 운용·정비요원 교육을 받기도 했다.

20일에는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필리핀 해병대 일행은 서울 전쟁기념관, 경복궁, 남산타워 등을 방문해 동맹국이 함께 지켜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7000여 명의 병력을 한국에 파병한 바 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한국과 필리핀은 6·25전쟁에서 함께 평화를 지켜낸 혈맹 관계”라며 “양국의 굳건한 혈맹 관계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필리핀 해병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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