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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악~.” 육군27사단 쌍독수리연대 장병들이 폐타이어를 허리에 묶고 사단구호를 외치며 강한
 체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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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독수리연대 2신병교육대대에서 신병들이 실전적 각개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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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군대란 어떤 군대인가? 실전적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사기가 충천한 군대를 일컬을 것이다. 말로만이 아닌 강인한 체력과 확고한 정신력, 뛰어난 전투력을 갖춘 군대다.
육군27사단(사단장 전인범 소장·육사 37기)은 ‘지금 당장 이대로 싸워 이긴다’는 대적필승(對敵必勝) 신념으로 이를 강력히 실천하고 있다.

 사단 예하 모든 부대와 일선 장병들은 전투적 사고와 호전적 공세 기질로 최정예 전투형 부대로 거듭나고 있다. 언제나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싸우는 방법대로 작전계획을 확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 당장 싸울 수 있는 거점 전비태세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상관에게 충성을’ ‘동료에게는 신의를’ ‘부하에게는 사랑을’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선 지휘관부터 병사까지 오직 믿음을 중심 축으로 끈끈한 전우애를 다지고 있다.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부대, 합리적인 부대, 신의와 의리가 있는 부대로 모든 장병이 한가족처럼 똘똘 뭉쳐 있다.
무엇보다 사단 예하 쌍독수리연대는 ‘중부전선의 수호자’이며 ‘조국통일의 선봉장’이라는 사단 기치를 가장 핵심적으로 완수해 나가고 있다.
연대는 사단장의 강력한 지휘방침인 강한 전투신병 육성, 실전형 특급전사 양성, 탄탄한 장병 체력단련, 일발필중 사격술 향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6일 오후 연대 2신병교육대대 각개전투장. 화창한 봄기운에도 얼어붙었던 훈련장 땅바닥은 차갑고 질퍽였다. 하지만 사단 1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곳에서 심화 집중훈련을 받고 있는 신병들의 훈련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약진~ 약진 앞으로~”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가파른 각개전투장을 오르던 오승헌(21) 신병. 그는 “사실 몸은 힘들다”면서 “하지만 전시를 생각하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긴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양(21) 신병은 “나를 죽이지 못할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는 말을 되새긴다”면서 “확실히 제대로 된 ‘전투’ 경험으로 강한 이등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신병들은 8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면 60%가량이 3급 이상의 체력등급이 된다. 1년이 지나면 80% 가까이 3급 이상이 된다.
강인한 체력과 야전형 전투신병 육성을 통해 연대는 지난해 3개월 만에 우리 군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인 15% 180여 명의 특급전사를 길러냈다. 사단 전체적으로도 전군에서 가장 많은 12%가량의 850여 명 특급전사를 배출했다. 간부자격인증제도 사단 전체적으로 73%인 623명의 합격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투력의 핵심인 사격술도 연대는 물론 사단 전체가 100%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명중률도 획기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 사단장은 “사격은 마땅히 잘해야 하는 것이며 군인이 사격을 못한다는 것은 싸울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이라면서 “나라를 지킬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자가 군복을 입었다고 해 군인인가?”라며 사격술 향상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43·학군29기) 신병교육대 대대장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군이 일선에서부터 과거와는 전혀 다른 실전적 전투형 부대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신세대 젊은이인 신병들조차도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오히려 후방에 있는 가족들을 안심시킬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갖춘 전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한 군대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일선 지휘관부터 병사까지 굳건한 믿음으로 진정 하나가 될 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육군27사단 모든 부대와 장병은 항재전장(恒在戰場)의 정신무장과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실전형 전투력으로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창끝’이 되고 있다.


육군27사단 쌍독수리연대장 이창훈 대령-강한 체력·정신력 무장한 실전형 최정예 전사육성

 
 “이기자부대 장병들은 쓰러질지언정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이창훈대령.jpg   이창훈(46·대령·육사43기·사진) 육군27사단 쌍독수리연대장은 머리 스타일부터 강력한 ‘돌격형’이다. 연대는 물론 사단 전체가 사단장부터 병사까지 ‘돌격형’ 머리로 ‘무장’하고 있다.

 우리 군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겪으면서 일선 야전부대에서부터 실전적 전투형 부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27사단의 핵심 전력인 연대는 군단 교육훈련 우수부대 11차례, 연대 전술훈련평가 우수부대 5차례, 선봉연대 부대표창 4차례를 수상한 전투프로 연대다. 지난해에는 육군 간부자격인증, 특급전사 육성, 전술훈련평가 우수부대로 뽑혔다.

 무엇보다 연대는 베트남전쟁 파병과 1996년 강릉 대침투작전, 한미 팀스피리트훈련, 호국훈련, 군단급 야외기동훈련(FTX) 등 역사적으로 막강한 전투력을 과시한 사단의 대표 부대다.

 이 대령은 “모든 장병이 투철한 정신력과 체력, 사격술, 전기전술을 연마한 실전형 전사로 최정예화하고 있다”면서 “특급전사를 20%까지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모든 장병이 체력 2등급, 사격 2등 사수 이상을 목표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령은 “우리 장병들은 싸우면 이기고 지면 죽는다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최강의 전투프로다”면서 “지금 당장 이대로 싸워 이긴다는 강한 신념으로 하나 돼 있다”고 덧붙였다.
육군27사단 장병들은 사단장부터 일명 ‘돌격형’ ‘선진군형’ 머리 스타일로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다지고 있다. <국방일보 김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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