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군 장병 급식 대폭 향상

◦국방부는 장병 만족도를 반영한 급식 질 개선과 위생적인 급식이 되도록 ’14년 장병 급식을 대폭 개선하였다.

①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2013년 1일 6,432원에서 2014년에는 전년대비 6.5% 증액된 6,848원으로 대폭 인상하였다.
∙금년 인상분(6.5%p)은 최근 5개년간 평균 급식비 인상률인 4.3%를 대폭 상회한 수준이며,
∙인상된 급식비는 일반인(2,500kcal) 보다 높은 장병 권장열량(3,100kcal) 기준을 충족시키고 장병 선호도를 고려한 급식 메뉴 확대 및 양질의 급식 질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② 사회의 나트륨 줄이기 추세에 맞춰 소금․장류․인공조미료는 감량하고, 천연조미료를 확대하여 장병 건강 증진은 물론 나아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③ 장병 후식품목 중 가공식품인 주스류를 감량하고 신선한 제철과일 품목의 급식횟수를 증가하여 장병 건강증진과 급식만족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④ 군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훈련병의 증식비를 대폭 인상(1일 500원→1,000원)하여 고된 훈련으로 인한 열량 소모에 따른 체력 보강 및 훈련간 공복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⑤ 격오지, 전방, 소규모 취사장까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민간조리원 채용을 확대하여 급식 ‘맛’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13년 1,547명 → ’14년 1,586명(신규 39명 채용확대)

⑥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HACCP* 인증 식품 조달을 확대하고, 산지(공장)에서 부대까지 냉장 및 냉동으로 유통할 수 있는 현대화된 군 급식유통센터 등을 구축하여 급식 안전 및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HACCP = Hazard Analysis Cristical Control Point(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

◦향후에도 국방부는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급식 질 개선을 위해 급식비 인상은 물론, 조리병 교육 강화, 취사기구 현대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