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236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논란 끝 상륙작전 해병대 주임무로 규정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22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해병대의 인사.예산권을 강화하고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규정한 `해병대 독립법안'을 의결해 법사위로 넘겼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한나라당 정미경,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국군조직법 일부개정안'의 법안소위 차원의 대안에 대해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해 찬성 8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애초 소위 대안은 해군의 주임무를 해상작전으로, 해병대의 주임무를 상륙작전으로 각각 규정했지만 해군 작전권 배제 논란이 일자 `해군은 상륙작전을 포함한 해상작전을,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이를 위해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고 필요한 교육훈련을 한다'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해병대 주임무에 대한 국방부의 기본 입장은 `상륙작전 간 상륙군의 역할'이지만 위원회 대안대로 해군 주임무를 해상작전, 해병대의 주임무를 상륙작전으로 구분해 규정해 놓으면 기존의 작전과 편제 등이 다 바뀔 수 있으니 그것이라도 막기 위해 차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위 `해병대 독립법안` 전체회의 통과…논란

 

[매일경제] 해병대를 독립시켜 육·해·공군 및 해병대 4군 체제를 골자로 하는 '해병대 법안'이 국회 국방위에서 통과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2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해병대의 인사·예산권을 강화하고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규정한 '해병대 독립법안'을 의결해 법사위로 넘겼다.

국방위는 이날 한나라당 정미경,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국군조직법 일부개정안'의 법안소위 차원의 대안에 대해 김동성 한나라당 의원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해 찬성 8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신 의원은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1949년에 창설된 해병대가 1973년까지 아무 일없이 잘해 왔는데 쿠데타를 일으킬까 봐 해병대를 합병시켜 놓은 것 아니냐"며 "해군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도 아니라, 1973년 이전 수준으로 해병대의 권한을 되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소위 대안은 해군의 주임무를 해상작전으로, 해병대의 주임무를 상륙작전으로 각각 규정했지만 해군 작전권 배제 논란이 일자 '해군은 상륙작전을 포함한 해상작전을,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이를 위해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고 필요한 교육훈련을 한다'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해병대 주임무에 대한 국방부의 기본 입장은 '상륙작전 간 상륙군의 역할'이지만 위원회 대안대로 해군 주임무를 해상작전, 해병대의 주임무를 상륙작전으로 구분해 규정해 놓으면 기존의 작전과 편제 등이 다 바뀔 수 있으니 그것이라도 막기 위해 차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병대의 작전권을 독립시키는 방안에 대해 군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 출석한 김 장관은 "해병대사령관에게 작전권을 위임하는 문제는 논란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 장교 진급에 관련된 부분 역시, 현재의 3군 체제 하에선 해군참모총장의 권한이 침해될 수 있다"고 반대했다.

이번 개정안은 예산과 전력, 인사 분야 등에서 해병대의 위상을 크게 바꾸게 된다. 해병대사령관은 장교 임용과 주요 부서장 임명권, 진급권 등 현행 해군총장의 권한을 위임받는다. 해병대에 필요한 전력도 해군과 분리해 독자적으로 소요를 요구하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임태우 기자]



?
  • ?
    강녕포 2011.04.22 15:59

    국방부에서는 해병대가 막강한 권한을 가지면 괜시리 무섭고, 해군또한 해병대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으니 반대에 반대를 거듭한다고 봅니다.  해병대가 작전권을 가지면 3군 체제하 에서의 논란을 야기할수 있다고 하는데 결국은 해병대의 성장을 버거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번 해병대 권한 강화에 현역 사령관으로서 부담이 있음에도 국회에 출석하여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유사령관이 그대로 대장계급장을 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해병대 화이팅!...

  • ?
    티엔티해병 2011.04.22 16:28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가 작전권을 가져야 하는데.....작전권이 문제군요!

    아니 작전권을 가지면 뭐 쿠데타라도 한다는 건가?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근다고...지켜보자니 진정한 국방개혁은 물건너 가는것 같습니다.

  • ?
    티엔티해병 2011.04.22 16:30

    그리고 해병대는 수장이 중장인데 중장 진급하여 해병대사령관  2년 하자마자  전역하는 것도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 profile
    박희철 2011.04.22 17:29

    해병대의 수장이 되어 사령관 2년하고 전역하는 것은 저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편할때라고 해병대장으로 예편해아 하지 않을까요?

  • profile
    박희철 2011.04.22 17:32

    작전권을 위임하면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말이  좀 이상하네요.....아니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하나뿐인 전략기동부대를 움직일 수뇌부에 작전권이 위임되지 못한다면야 어찌 신속기동군의 역할을 수핼할 수 있겠습니까?

  • profile
    682 2011.04.23 17:39

    더불어 개인적으로 해병 학교도 다시 부활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정한 빨강명찰을 가슴에 새길수 있는 그런 장교 육성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
    박종명 2011.04.23 20:45

    맞습니다....해병학교가 부활해야지요...그러나 해병학교는  4군체제가 되지않는 한 불가능할 겁니다.

  • ?
    청룡121 2011.04.25 17:41

    진정한 해병장교를 육성할 수 있는 해병학교는 우선적으로 직면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위에 댓글처럼 쉽지는 않은 일인것은 분면합니다. 


  1. [해병대국감] 관측소 시찰하는 국회 국방위원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국방위 의원들이 해병대에 대한 국정감사를 4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실시한후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왼쪽 세번째)의 안내로 6여단 관측소를 시찰하고 있다. 의원들 뒷쪽은...
    Date2011.10.04 By배나온슈퍼맨 Views17671
    Read More
  2. No Image

    해병대, 내년부터 월 1개 기수만 선발

    (백령도=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해병대는 매월 2개 기수를 선발하던 것을 1개 기수로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신병양성체계를 마련했다. 해병대사령부는 4일 백령도 6여단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보고자...
    Date2011.10.04 By배나온슈퍼맨 Views21400
    Read More
  3. No Image

    해병대 60명, '빨간명찰' 떼였다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해병대에서 지난 8월 이후 구타나 가혹행위 등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회수당한 인원이 총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4일 해병대에...
    Date2011.10.04 By배나온슈퍼맨 Views21396
    Read More
  4. No Image

    해병대, 9.28 서울수복 61주년 기념행사

    - 해병대 사령부, 서울시 공동으로 대규모 기념행사 개최- - 서울수복 기념행사, 해병대 사진전, 군악/의장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 해병대사령부는 9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서울시 ...
    Date2011.09.28 By운영자 Views20961
    Read More
  5.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운행 중 바닷물 유입

    총 18대 동일 결함 발견…해당 부품 교체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상륙돌격장갑차' KAAVP가 운행 중 바닷물이 유입되는 결 함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국방위원...
    Date2011.09.26 By운영자 Views18731
    Read More
  6. 해병대군악연주회 관람신청폭주로 서버다운까지....

    서울수복 61주년과 해병대군악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제22회 해병대군악대 정기연주회 관람신청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선착순 접수 500명만 관람을 할 수 있는 연주회라 접수 당일 접수자 폭주로 인해 신청게시판 ...
    Date2011.09.24 By배나온슈퍼맨 Views20164
    Read More
  7. 영웅, 총기사건의 충격에…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총기사고 범인 김모 상병을 저지했던 권혁(19) 이병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세가 심해져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ㆍ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군수도병원과 권 이병의 부모에 따르...
    Date2011.09.22 By배나온슈퍼맨 Views17392
    Read More
  8. 해병! 급류에 휩쓸린 엄마와 아들, 번개처럼 뛰어들어 구해

    <위 사진은 지난 도솔산전적문화제를 취재하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http://demaclub.tistory.com/472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수색대대에 근무하는 백승구(21) 하사는 지난 15일 밤 대대장의 호출을 받았다. ...
    Date2011.09.22 By배나온슈퍼맨 Views38821
    Read More
  9. No Image

    아직도…해병대장병 10명 중 2명 "구타·가혹행위 필요"

    해병대 장병 5명 중 1명은 구타와 가혹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초 해병2사단 총격사건 이후 군이 병영문화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도 장병들의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는 것...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18222
    Read More
  10. 현빈, '해병대 군악대 연주회'로 첫MC 도전…선착순 500명 입장

    [시티신문사 = 김현지 인턴기자] 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생애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현빈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제 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의 진행을 맡는...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19069
    Read More
  11. 부후생331기(3주차) - 전투수영 훈련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에서> 이제 아침기온이 20도를 밑돌고, 한낮 기온도 싸늘할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부후생가족 여러분 그리도 모든 해병가족 여러분 모두 팔 긴 옷을 잘 챙겨입으세요~ 늦더...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34435
    Read More
  12. No Image

    해병대 특별휴가 '양극화' 심각

    [시민일보] 최근 총기사건으로 위상이 추락한 해병대의 부대별 특별휴가 편차가 극심해 병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은 18일 국정감사 자...
    Date2011.09.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6611
    Read More
  13. 北 백령·연평도 도발 땐 해병대가 작전 주도한다

    해군·해병대 지휘혼선 심해… 軍, 서북도서 작전지침 변경 북한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포격 도발 등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와 해군이 책임구 역별로 나눠 대응을 했으나 앞으로는 ...
    Date2011.09.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8163
    Read More
  14. 돌격하는 상륙장갑차 부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들이 15일 인천 월미도 근해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에서 해상돌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AAV 외에 해병대 선견부대·공중돌격부대, 적지종심작전팀, 해군 함정, 고...
    Date2011.09.15 By배나온슈퍼맨 Views17080
    Read More
  15. No Image

    포항특경사,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 록드릴 훈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가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 록 드릴(Rock Drill)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 즉각대응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포특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해병대1사단·교육훈련단·상륙지원단 등 ...
    Date2011.09.14 By배나온슈퍼맨 Views179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