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현역 해병대 장성이 직속 상관을 음해 한 것으로 드러나 보직해임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속 상관에 대한 음해로 현역 장성이 보직해임 대상에 오른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과 올초 육군 헌병병과의 장성과 관련한 음해성 투서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돼 장성을 보직해임하는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SSI_20110520181744_V.jpg
▲ 해병대 장성이 상관에 대한 음해투서를 했다가 보직해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병대 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월 해병대 수색대대가 동계 설한지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20일 국방부와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국방부 감사관실은 지난해 6월 해병대 장성 인사 직후 떠돌던 진급로비와 관련된 소문에 대한 감사를 최근 착수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지시로 시작된 감사는 해병대 장성들과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다. 당시 소문은 상위 계급으로 진급한 A 장군이 지방에 근무하며 정권의 핵심 실세에게 수억원의 돈을 건냈고, 실세의 입김으로 경쟁자를 제치고 진급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같은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고 해당 소문을 퍼뜨린 음해자 색출에 나섰다. 관련 내용을 조사하던 국방부는 해병대 B장성이 관련 소문의 근원지로 판단한 뒤 보직해임을 김 장관에게 건의하자 김 장관이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당시 유력한 C장군 대신 A장군이 진급하면서 진급로비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해병대 내에서도 소문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취임 직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통해 음해성 투서자를 색출하고 군의 단결에 저해가 되는 행위에 대해 엄단할 것을 지시했었다.

서울신문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1. 빨간 명찰의 해병선생님, 정말 좋아요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병대는 제1사단 상장대대 장병들이 매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문화의 집에서 지역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수학 과외수업을 하고 있...
    Date2010.05.15 By운영자 Views17412
    Read More
  2. No Image

    해병 아닌 해병대로 불러주세요

    - 첫 단독국감서 용어정정 이색문건 보고 ###. 『해병이 아닙니다. 해병대라 불러 주세요.』. 「귀신잡는 해병대」가 16일 지난 92년 한미연합 해병대사령부 창설이후 첫단독 국정감사를 받았다. 항상 해군에 얹혀 함...
    Date2010.05.12 By운영자 Views23152
    Read More
  3. No Image

    GS25, 해군·해병대 'PX 운영사업권자' 선정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편의점 GS25는 지난 4일 해군·해병대 PX(군 매점) 운영사업권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GS25는 7월부터 해군 PX 242개 점포를 GS25 편의점으로 5년동안 운영하게 된다. GS25...
    Date2010.05.12 By운영자 Views20427
    Read More
  4. 호국의 해병혼 지지 않는다

    해병대 부사령관 홍재성 소장이 경남 진해에서 해병대 발상의 탑에서 거행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에 점화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5일 사령부 전 장병을 비롯해 군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Date2010.05.11 By운영자 Views166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Next
/ 4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