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47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병대 최대 2000명 증강

상륙저지 방어개념서 공세적 대응으로 전환
 

군 당국이 백령도 등 서북 도서 전력 보강 및 북 특수부대 대응책의 하나로 해병대 병력을 1200~2000여명 증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현재 2만7000여명 수준인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만들고 있다"며 "증강 규모는 1200~2000명선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는 지난해 말 해병대 병력 증강 필요성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지난해 말 2011년도 청와대 업무 보고를 할 때까지만 해도 해병대 병력 증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 육군 출신이 주를 이룬 군 수뇌부가 육군의 정원을 줄여 해병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 데 부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달 이 대통령이 "해병대를 3000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군 당국에 지시하면서 군 당국의 기류도 달라졌다. 군은 증강되는 해병대 병력을 주로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우도 등 서북 도서에 배치하고 일부는 오는 4월쯤 창설될 서북해역사령부에 배속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신설될 서북해역사령부 사령관도 해군이 아닌 해병대 장성이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군 당국이 해병대 병력을 보강키로 한 것은 서북 도서 작전 개념을 지금까지 북한군의 기습 상륙 저지라는 방어적 개념에서 공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군 수뇌부는 여전히 해병대 독립성 강화에 반발하고 있다. 군에서 검토 중인 해병대 병력 증강 규모가 국방선진화추진위와 대통령의 주문보다 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2-09 03:26 최종수정 2011-02-09 15:36


?
  • ?
    머린코341 2011.02.10 18:03

    이건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괜히들 머리 싸메고 난리들이라니....

    주력부대가 해병대인데 당연히 해병대에서 사령관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341

  • ?
    티엔티해병 2011.02.11 10:30

    대통령말도 안먹히는군요......!

    서해해역사령부를 해병대장성이 맡는다면 그럼 해병대 장성보직도 늘어나겟지요?

  • ?
    강성호 2011.02.13 21:09

    당연히 늘어나야겠지요.....! 


  1. 부후생 330기(9주차) - 독도법 및 체력검정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중에서>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쉬었나요~~ 저 베이비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요즘 늦더위가 기승이죠???ㅠㅜ 헥헥...-ㅠ-;; 늦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Date2011.09.06 By배나온슈퍼맨 Views28712
    Read More
  2. No Image

    해병대서 관행적 가혹행위…기수열외도 있었다.

    지난 7월 총기사망 사건이 발생한 해병대에서 구타 외에도 ‘PX빵’ ‘안티푸라민 바르기’ 등 여러 가지 가혹행위가 반복적ㆍ관행적으로 지속돼 온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확인됐다. 또 후임이 선임에게 반말을...
    Date2011.09.06 By배나온슈퍼맨 Views18195
    Read More
  3. '제주해병대의 날' 9월 1일로 지정된 까닭은

    '제주해병대의 날' 9월 1일로 지정된 까닭은 9월 1일은 제주해병대의 날이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 해마다 9월 1일이 되면 제주시청에서부터 해병혼 탑이 있는 동문로터리까지의 시가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
    Date2011.08.28 By배나온슈퍼맨 Views23053
    Read More
  4. '안전토스' 전태규, 프로게이머 출신 최초 해병대 입대

    "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최근 올드 게이머 중 한명인 전태규가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5일, 전태규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프로게이머 ...
    Date2011.08.25 By배나온슈퍼맨 Views29902
    Read More
  5. 해병대사령부 서두원상사

    해병대 사령부에서 근무하는 서두원 상사(42세/부196기)는 지난 8월 15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기천저수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꽝"하는 소리와 함께 포터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하...
    Date2011.08.24 By운영자 Views41726
    Read More
  6. 해병대 부사관, 익사 직전 30대男 구조

    이정구 중사 (포항=연합뉴스) 바닷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이정구 중사.2011.8.17 <<해병대 교육훈련단>>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사람이 ...
    Date2011.08.24 By운영자 Views40198
    Read More
  7. 허정무 감독-권오갑 사장, 해병대 후배 독려한다

    “해병대 출신으로서 뜻깊은 대회에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한국축구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끌었던 허정무(56)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해병대 출신 CEO로 마라톤 애호가인 권오갑(60) 현대오일뱅크 사...
    Date2011.08.22 By배나온슈퍼맨 Views19809
    Read More
  8. 혼선만 있는 연평도 무엇이 문제였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난 10일 북한이 발사한 포탄 5발의 음향 및 탄착 지점을 확인한 것은 '아서'가 아니라 음향 표적 탐지 장 비 '할로'(HALO)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19일 "서북도서에 배치된 아서...
    Date2011.08.19 By운영자 Views17055
    Read More
  9. 해병 동료 구한 권혁 이병에게 훈장 수여 추진

    군병원 이송도 취소, 통원치료 허용키로 지난달 초 강화도 해병대 2사단 부대원 총격사건 과정에서 추가 인명피해를 막은 권혁 이병에 대한 군 당국의 무관심을 지적한 한국일보 보도(17일자 11면)와 관련, 해병대는 ...
    Date2011.08.19 By운영자 Views23692
    Read More
  10. No Image

    총기사건 후에도 해병대 구타 여전

    지난달 해병대 2사단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사단 내에서 구타와 가혹행위가 계속돼 35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병 2사단이 최근 특별명령을 예하부...
    Date2011.08.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6525
    Read More
  11. 해병대 이정구 중사, 물에 빠진 인명 구해 화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사람이 빠져 죽어가는데 보고만 있을 순 없었습니다.” 현역 해병대 부사관인 이정구(35) 중사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말복...
    Date2011.08.18 By배나온슈퍼맨 Views30431
    Read More
  12. 영웅이랄땐 언제고 나가라니… "

    "병원 중환자실에 있을 때만 해도 국방부 장관은 우리 아이가 퇴원하면 훈장을 주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말이 다르네요." 16일 오후 휴대폰 너머 들린 권혁(19) 이병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분통함과 억울함이 뒤섞여 ...
    Date2011.08.17 By배나온슈퍼맨 Views15687
    Read More
  13. No Image

    외교부 “해병대 독도 주둔 이의없다”

    외교부 “주권대표 측면서 경찰과 차이없어” / 국방일보 2011.08.17 외교통상부는 16일 “독도에 해병대가 주둔하는 것에 이의가 없다”고 밝혔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찰이든 ...
    Date2011.08.16 By배나온슈퍼맨 Views15498
    Read More
  14. 강화 해병, 태풍피해 농가 지원 앞장

    ▲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는 모습. 인천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화도면 농가에서 농가대민지원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
    Date2011.08.15 By배나온슈퍼맨 Views17972
    Read More
  15. No Image

    식지 않는 해병대 인기 “악습 겁나지만 도전할 만한 가치”

    "솔직히 구타와 기수열외 같은 악습이 무섭지만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었고, 또 최근에 안 좋은 문화를 많이 개선하고 있다고 들어서 기대를 갖고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해병대에 입대 신청서를 낸 주모(20)씨가 14일...
    Date2011.08.14 By배나온슈퍼맨 Views233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