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2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포격으로  전사한 서정우(21) 병장은 북한의 도발이 있었던 23일부터 휴가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병장의 미니홈피에는 ‘배야 꼭 떠라, 휴가 좀 나가자’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기상악화 등으로 휴가가 되어도 육지로 나오지 못하는 해병대의 애환이 느껴지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교통편이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백령도와 연평부대등은 25일 휴가로 1년에 한번밖에 나오질 못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배가 떠야 나올수 있었고 행여 부모위독관보라도 오면 사망관보올때가지 기다리라고 할수밖에 없을때도 있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있기 전날인 22일 작성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는 “드디어 이사가 끝났다. 내 군생활에도 말년에 침대를 써보는 군.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가 꼭 뜨길 기도한다”고 작성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집 가기가 쉬운 게 아니구나”, 4일에는 “G20 때문에 휴가에 또 차질이 생기냐…”, 3일에는 “ATT(군사훈련)도 드디어 끝이다. 3주만 버티다 13박14일 말년휴가 나가자”라고 적혀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My스타뉴스 박주연 기자 (press@mdtoday.co.kr)기사 참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베니스 거장’ 김기덕, “문재인 후보와는 해병대와 공수부대의 관계” 1 file 운영자 2012.09.12 7990
315 월드컵축구로 인한전쟁 운영자 2010.05.28 7997
314 포항오천읍청사주관" 초등학교정문앞"교통사고예방행사"오천전우회참가, file 박충열 2011.09.06 7999
313 국방부, 연평도 취재진 강제철수 통보 관리자 2010.11.28 8004
312 드디어 오늘 보냈습니다. 1 mc420 2013.02.18 8007
311 일본 자민당, 해병대 보유 추진 운영자 2013.05.18 8009
310 해병대마라톤 참가한 가수 김흥국 file 운영자 2013.10.14 8013
309 축구전쟁 이정명 2010.06.20 8016
308 연평도 포격 소식에 트위터도 '혼란'…자정 모습도 운영자 2010.11.23 8020
307 군악대가 연주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슈퍼맨 2010.05.18 8023
306 영화를 찾고 싶은데......... 3 file 민섭 2010.08.19 8051
305 해군의 무임승차는 곤란합니다. 바람초 2010.12.01 8057
304 한 팔과 두 다리 잃은 야구선수 출신 미 해병 재향군인의 시구 1 file 배나온슈퍼맨 2012.07.13 8078
303 불가능에 도전한 사람들 - 박영식 1 운영자 2010.08.25 8097
302 장병완의원의 해병대포스 운영자 2010.09.11 8107
301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 전면 재수사하라" file 박희철 2013.12.11 8123
300 강원도 원주 다락방펜션!!! 1 국화 2012.09.03 8139
299 해병대망치부대 동영상 바람초 2012.12.26 8139
298 미국 해병대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전사자 예우 file 배나온슈퍼맨 2012.07.15 8142
297 김흥국-정석원 해병대 후배들 기 살리기 나선다 file 운영자 2011.08.06 814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6 Next
/ 2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