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훈련단은 5월 24일 입영한 신병 1270기 훈련병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6월1일 20시 30분부로 지난달 24일 입영한 인원 중 1명의 코로나 19 양성 확진 판정을 확인하였고 6월 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해당 인원의 어머니 확진 판정을 통보 받음에 따라 해당 인원을 비롯해

함께 생활하던 인원들에 대해 PCR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동일 20시 30분부로 해당 인원은 양성 판정, 나머지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병대교육훈련단 홈페이지 및 해병대공식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를 통하여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인원은 즉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함께 생활하던 인원들은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여 1인 격실에 예방적 격리조치 하였고 밀접접촉한 인원들의 가족에께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였으며 연락을 안 받은 가족들은 대상이 아니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인권을 보장한 가운데 사회 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을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입영한 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급식과 생활시설 등 전반에 걸쳐 진심어린 정성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귀한 자녀들을 해병대에 보내주신 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병대에 입대한 모든 교육생들이 정예 해병으로 탄생할 때까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