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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전승 제6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서 독도함(LPH)과 상륙주정(LCM)·상륙장갑차(KAAV) 등이 상륙작전 재연행사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이 ‘상륙작전으로 북한군의 후방을 차단해 전세를 역전시킨다’는 구상을 수립한 것은 6월 29일 한강방어선을 시찰할 때였다. 이 구상에 따라 최초로 수립된 상륙작전계획은 블루하트작전(Operation Blue hearts)이었다.


맥아더 사령관 인천상륙작전 채택

 미 24사단으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면서 7월 22일 미 1기병사단을 인천에 상륙시켜 북한군의 병참선을 차단하고 지대 내 북한군을 격멸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북한군의 진출 속도가 예상 외로 빨라지자 미 24사단만으로는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기가 불가능해져 최초 계획을 취소하고 미 1기병사단을 영동지역에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블루하트작전이 취소된 후 맥아더 사령관은 참모진에게 원래의 개념을 발전시켜 보다 큰 규모의 ‘크로마이트작전(Operation Chromite)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작전기획단은 계획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3개소의 상륙 지점을 검토했다. 서해안의 인천(100-B계획)과 군산(100-C계획), 동해안의 주문진(100-D계획)이었다. 이 과정에서 맥아더 사령관은 인천을 상륙지점으로 하는 100-B계획을 채택하고 미 합참에 보고했다.

상륙군 병력 7만여 명 편성

 우여곡절 끝에 맥아더 사령관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고 상륙작전일을 9월 15일로 확정했다.

 맥아더 사령관은 상륙부대로 10군단을 창설해 자신의 참모장인 알몬드 소장을 군단장에 임명하고 극동군사령부에서 차출한 참모장교들로 군단사령부를 편성했다. 군단예하에 편성된 주요 부대는 미 1해병사단, 미 7보병사단, 국군 1해병연대, 국군 17보병연대였다. 지원부대로는 미 2특수공병여단 등이 포함됐다. 이같이 편성된 상륙군 병력은 총 7만여 명이었다.

상륙 하루 전인 9월 14일 이들 부대들은 덕적도 근해에 집결을 완료했다. 상륙작전이 개시되기 전 유엔 해군은 서해안을 봉쇄하는 한편 북한군의 방어선과 교통시설 등에 맹폭을 가했다.

 상륙작전일이 다가오자 인천의 관문인 월미도를 제압할 필요에 따라 9월 4일부터 해병의 자체 항공기와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함재기들이 출격해 집중적인 포격을 가했다. 또 13일부터는 북한군의 반격 능력을 분쇄하기 위한 각종 함포사격이 실시됐다.


1단계 월미도 점령-2단계 인천 해두보 확보

 9월 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됐다. 상륙작전은 2단계로 전개됐다. 1단계는 월미도 점령이었고, 2단계는 인천 해두보 확보였다.

 1단계 작전에서는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해군기가 목표를 강타하고 순양함과 구축함들이 함포사격을 집중하는 동안 미 5해병연대 3대대가 월미도에 상륙했다. 그곳의 북한군은 이미 집중적인 포격과 폭격에 의해 제압된 상태였으므로 상륙부대는 큰 저항을 받지 않았다.

 2단계 작전은 당일 오후에 시작되어 다음날 새벽에 끝났다. 미 5해병연대와 미 1해병연대가 투입돼 해두보를 완전히 확보했다.

 곧이어 인천 시가지 작전을 전개했다. 또 해병 항공기가 시내를 폭격하고 해군기는 인천 부근을 중심으로 차단공격을 감행했다.

국군 해병대, 인천 시가지 소탕작전 쾌거

 인천 시가지를 장악한 상륙부대들은 시가지 소탕작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국군 해병대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 전반적으로 공격부대들은 적은 피해로 큰 전과를 거두는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했으며 곧이어 서울 탈환작전을 착수했다.
 성공 확률 5000대 1이라 예상됐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쟁의 전반적인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다.


9월 18일, 국군·유엔군 서울 진격 시작

 인천상륙작전으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미 10군단은 9월 18일부터 서울을 향한 진격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미 1해병사단(국군1해병연대 배속)은 서울의 서쪽에서 시가지를 향해 공격하도록 하고 미 7보병사단(국군17연대 배속)은 서울의 남쪽에서 북한군의 증원 차단과 함께 그들의 퇴로를 차단하면서 낙동강전선을 돌파해 북상하는 미 8군과 연결하도록 했다.

 국군과 유엔군의 서울 공격이 시작되자 북한군은 9사단과 18사단 등 2만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서울을 방어하려 했다. 그들은 서울의 시가지 교차로마다 장애물을 설치해 시가전을 전개할 준비를 하면서 연희고지와 안산을 고수해 아군의 서울 진입을 저지하려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서측방과 남측방에서 격렬한 전투가 전개됐다.

수도 서울, 인천상륙 후 2주일 완전 수복

 미 10군단은 행주와 마포, 신사리에서 한강을 도하한 후 연희고지와 망우리, 구의동 일대의 북한군 저지진지를 공격해 9월 26일까지 서울 시가지의 절반 정도를 점령했다. 다음날인 27일에는 공격부대가 삼각지와 남대문, 회현동 일대의 잔적을 격멸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어 9월 28일 공격부대들은 북한군을 서울 시내에서 쓸어내듯 소탕하며 의정부 방면으로 공격을 계속했다. 그날로 북한군의 저항은 끝났으며 수도 서울은 인천상륙 후 2주일, 북한군에게 피탈 당한 지 3개월 만에 완전히 수복됐다.

9월 29일, 수도 탈환식 거행

 이튿날인 9월 29일 정오 중앙청에서는 감격의 수도탈환식이 거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맥아더 사령관은 수도 서울을 이승만 대통령에게 인계했으며 이 대통령은 맥아더 사령관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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