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는 11월 15일(토)부터 20일(목)까지 포항 일대에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5년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단급 규모로 실시 중인 이번 훈련에는 병력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해군 상륙함, 호위함, 초계함 및 동원선박 20여 척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MUH-1) 6대 등 장비가 투입됩니다. 또한, 공작사(전투임무기, 수송기)·특전사·국화사·드론사 등의 전력이 참가하여 합동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훈련은 11월 14일(금) 출전태세 점검 및 신고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탑재, 연습, 작전 수행지역으로 이동, 해상돌격·공중돌격 등의 결정적 행동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육상작전으로 전환하여 지상작전사령부와 종심지역 핵심시설 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예정입니다.
훈련기간 해군·해병대는 합동지속지원훈련과 연계하여 상륙기동헬기 긴급재보급과 군수품 수송드론 운용, 장비 및 물자 해상환적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군수지원 훈련을 병행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의 전쟁 양상과 전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과제를 선정하고, 적용해 상륙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다변화되는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이번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동전력 운용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임무가 부여되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나가겠습니다. <글/사진 해병대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