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병대전우회 총재배 맥아더장군 추모 다면기 바둑행사
(사)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총재 이승도)는 지난 28일 제75주년 서울수복을 기념해 프로기사와 바둑팬이 함께하는 대규모 다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25 해병대전우회 총재배 맥아더장군 추모 다면기 바둑행사’는 ‘2025 서울 안보동행’의 일환으로 마련돼 일반 시민과 바둑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학생, 시민들이 직접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68명과 마주 앉아 대국을 펼치는 다면기 행사와 이창호 9단의 특별 팬 사인회, 명사대국(이승도 총재 vs 이창호 국수) 등 바둑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서울 수복기념 교류전을 비롯해 마인드스포츠, 바둑 로봇, 한복 체험 부스, 포토존, 바둑 스티커 챌린지 부스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세대를 아우르는 바둑 축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바둑은 전쟁의 축소판으로, 전략과 심리전 등 전쟁과 유사한 요소가 많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수복 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해병대전우회 총재배 맥아더장군 추모 다면기 바둑행사’는 (사)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가 공동 주관하며, 편강한의원이 후원했다. <사진 해병대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