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8일 “지난달부터 오는 2월 말까지 단국대, 대구과학대, 부평공고 등 학·군 교류 협약학교 54개교의 졸업식에 중령급 이상 장교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2018년부터 국방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해병대 학·군 교류 협약학교를 체결·운영하고 있다. 학·군 교류를 맺은 학교 졸업식을 직접 방문해 모병 홍보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졸업식 방문은 협력학교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운데 해병대의 모병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병대 부대별 중령급 이상 장교들은 서울·부산·전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과 품행에 모범을 보인 졸업생에게 해병대사령관 상장을 전도 수여하고 있다.
8일 대구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해병대사령관 상장을 받은 졸업생 고건 군은 “자랑스러운 해병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해병대 부사관을 지원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군 관련 내용과 보내주신 격려에 부끄럽지 않도록 멋진 해병대 부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제주 제주중앙고 졸업식에 참석한 해병대9여단 장용준 대령은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병대 입대를 통해 삶의 비전과 도전정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앞으로도 학·군 교류 협약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병 활동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병대 학·군 교류 협약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를 방문한 해병대사령부 김성민(오른쪽) 중령이 졸업생에게 해병대사령관 상장을 전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지난 6일 해병대 학·군 교류 협약학교인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한 9여단 장용준(왼쪽) 대령이 졸업생에게 해병대사령관 상장을 전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