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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흙같은 어둠 속에 레토나 지프를 타고 전차가 있는 진지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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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48A3K 전차가 90mm 주포를 바다로 겨누고 서 있습니다. 비록 적전차와 상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성능이지만, 적의 고속정이나 공기부양정에게는 최고로 두려운 존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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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48A3K전차의 동축기관총도 같이 불을 뿜습니다.
북한군의 야간침투에 대비한 6여단의 대대급 종합화력훈련

백령도는 인천에서 173km 나 떨어져 있고, 북한의 장산곶과는 불과 17km만 떨어져 있는 위험천만한 곳입니다.
특히 북한군은 유사시 백령도를 타격하거나 해병6여단의 상륙을 방어할 목적으로 바다 건너편에 2개의 보병사단을 배치해 놓아서 양측의 병력 차이는 몇배에 달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백령도에 3,000명 정도의 해병을 배치함으로써 북한군 20,000여명의 발을 묶어 놓고 있기 때문에 해병대의 저비용 고효율의 법칙은 여기서도 적용 됩니다.
해병대는 상륙사단인 1사단에만 K-1 전차가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 부대들인 해병2사단, 6여단 등에는 구형전차인 M-48A3K전차가 배치되어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6여단은 수시로 대대급 화력훈련을 실시하는데, 시간대도 어떨때는 낮에 했다가, 아침에 했다가, 저녁에 했다가, 꼭두 새벽에도 하는 등 천편일률적인 훈련을 지양하고, 북한군으로 하여금 취약시간 자체를 없게 느끼게 하는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북도서 지역이라 그런지, 실전적 사격술처럼 화력투사 훈련도 실전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해병 6여단은 9월 00일 00시 경 박격포에서 발사하는 조명탄에서부터 후방의 야포지원, 대대가 가진 모든 화기의 집중사격, 그리고 절정부분에 이르러서는 지원받은 전차소대의 90mm 고폭탄 사격과 동축기관총 사격 등 수십분에 걸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대대급 사격훈련을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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