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Military World Games) 개최지가 12일 경북 문경으로 확정됐다.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는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66차 총회에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를 문경시로 확정, 발표하고 대한민국과 CISM 간 개최국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김일생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칼카바(Kalkaba·카메룬·대령) CISM 회장이 각각 대표로 서명했다.
CISM은 지난 3월 알제리 이사회에서 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문경시를 개최지로 사실상 결정했고, 이번 총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승인을 받은 국방부는 문경을 비롯해 경북지역 6개 도시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이를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세계군인체육대회는 현역군인만 참가할 수 있다.
한국 대회는 6회 대회로 11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조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국방일보>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64 165 166 167 168 Next
/ 16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