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김윤태 KIDA 원장은 1월 30일(월) 오후 4시 한국국방연구원(이하 KIDA) 관영당에서 「국방데이터분석센터」 개소 행사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의 ‘국방혁신 4.0’ 가속화를 위한 「국방데이터분석센터」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작년부터 국방부는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국방혁신 4.0 기반의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데이터라는 인식 아래, 군의 데이터 수집부터 관리, 활용까지의 전 업무영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문조직인 「국방데이터분석센터」의 신설을 추진하였습니다.
KIDA는 40여 년간 국방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수행과 국방정보화 추진 및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군사 분야 전문성을 축적한 전문기관으로서, 2022년 11월 ‘국방데이터 관리·활용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약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방데이터분석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국방데이터분석센터」에서는 △국방데이터 현황 관리, △데이터 수집사업 추진, △데이터 표준 및 품질 관리, △데이터 관리·활용 등과 관련하여 국방부와 각 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합참·방사청·각 군 주요 직위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군과 민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방데이터분석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펼치는 등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국방데이터분석센터」가 명실공히 국방데이터 최고 전문기관으로 발전하여, 향후 우리 군이 ‘국방혁신 4.0’을 달성하는 데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윤태 KIDA 원장은, KIDA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간 쌓아왔던 KIDA의 정책 및 정보화 분야 전문성을 「국방데이터분석센터」에 집약하여 군의 데이터 구축·관리·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