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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제 46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취임사

사랑하는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방위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의 동맹인 브룩스 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본인은 오늘,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상황의 대전환기에 제46대 국방부장관의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하며 대통령님의 통수지침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가보위의 소명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지난 1년 2개월 동안 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셨던 송영무 장관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국가와 군을 위한 열정과 헌신의 모습은 오래도록 우리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국가와 군을 위한 열정과 헌신의 모습은 오래도록 우리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오랜 기간 한반도에 깊이 드리워졌던 극렬한 대립의 장막을 걷어내고, 전쟁 없는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군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공고히 하는 정부의 노력을 힘으로 뒷받침 하여야 하며,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합의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본인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위해 다음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현존 위협은 물론 잠재적?포괄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군의 핵심군사능력에 기반한 방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상호보완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국방교류협력을 증진하겠습니다.

상호 호혜적·포괄적인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의 안정적 전환 여건을 조기에 구축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에 걸맞게 국방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국제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국익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을 건설하겠습니다.

전방위 안보위협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방기본정책과 군사전략을 발전시키고, 지상 해상 공중작전의 합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합동작전개념에 부합한 각 군의 부대구조, 국방 인력구조, 전력구조를 확정하고, 식별된 국방개혁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국방개혁,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넷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국방운영의 정치적 중립성, 투명성, 공정성, 청렴성을 강화하고, 국방획득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국방문민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여, 군이 오로지 적과 국민만 바라보고, 군 기강이 확립된 가운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하겠습니다.

장병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우리 軍은 나라의 존망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주역입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정·국·방’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청렴한 국방, 정직하고 정의로운 국방, 국민을 위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으며 사기충천한 국방, 방위태세를 완벽히 구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국방을 건설해 나갑시다.

그동안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방부 장관의 중책을 훌륭하게 수행하신 송영무 장관님과 가정에 더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각급 부대 및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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