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 충청북도 청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이 해병대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3일 허철 의원은 해병대전우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회장 유진형)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허철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95회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해병대전우회가 지역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청주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해병대전우회는 교통질서 계도나 범죄예방 순찰, 수상 안전 관리, 하천 정화, 재난 복구‧구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허철 의원은 “청주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청주시 해병대전우회가 준 감사패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철(왼쪽) 청주시의원이 해병대전우회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3일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에서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