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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대한민국 백령도의 공통점을 알고 계신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바닷가! 이외에는 생각나지 않으시죠? 하지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이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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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남쪽에 위치한 사곶 천연비행장

두 천연 비행장의 정확한 위치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Capodichino(까뽀도키노), 그리고 우리의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위치한 사곶 해안~! 현제 천연기념물 제 391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곶 연안은 사빈으로 이루어진 해안이 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해안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빈이란?
강에서 운반된 모래 또는 해안 침식으로 생긴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지는 모래해안이다. 온대지방에서는 주로 석영으로 구성되고, 열대지방에서는 조개껍데기, 산호파편으로 이루어진 석회질 모래가 많다. 대부분 해수욕장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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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단단한 모래입자와 평평한 해안으로 이루어진 사곶 해안

주로 세립질 석영사로 이루어진 해안은 썰물때가 되면 수평에 가까운 모래바닥이 시멘트 바닥처럼 단단하게 다져집니다.이렇듯 단단한 해안의 입자는 대형버스가 다녀도 될 만큼의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비행기의 이착륙 활주로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이죠~실제로 해안 위를 자동차로 달릴때에도 그리고 해안을 걷는 내내 모래사장이 아닌 아스팔트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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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을 지닌 사곶 해안은 6.25 전쟁 시 UN군의 군사 비행장으로 사용되어 작전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고 합니다.북한과 맞닿아 있는 백령도의 지리적 특성과 천연비행장은 전시 작전기지로서 안성맞춤이었던 것이죠.~!사곶 해안은 1989년 초까지 군사기지로의 이용 가치 때문에 군사제한구역으로 통제되었지만 지금은 사곶 해수욕장으로 국민들에게 개방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제 6해병여단 장병들의 IBS 훈련과 전투수영 훈련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마침 제6해병여단 장병들의 IBS 훈련이 계획되어 있어 Blue paper에서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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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일반 모래사장과 달리 단단하여 달리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사곶해안의 수심이 급격히 변하지 않는 완만한 지형과 부드럽고 단단한 모래는 해병대원들이 훈련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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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IBS 진수 중

구보와 PT체조로 준비를 마친 해병대원들! 드디어 IBS를 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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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훈련 중인 제6해병여단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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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이 훈련중인 대원들

훈련 내내 절도있는 동작과 패기있는 목소리를 보여주는 제 6해병여단의 해병대원들!게다가 힘든 훈련중에도 해병대원들은 항상 밝은 모습이군요.~
“군기”와 “패기” 모두 우리가 최고라는 해병대원들~ 역시 귀신잡는 대한민국의 해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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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6여단 장병 모두 파이팅!

사곶 천연비행장과 IBS 훈련중인 제6해병대원들의 모습! 잘 보셨나요?

요즘 기분좋은 청량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가을 천연 비행장인 사곶해안을 비롯해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백령도 섬여행 어떠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섬 백령도를 지키고 있는 우리 해군, 해병대 장병들도 항상 응원해 주시구요! <자료출처 : 해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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