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년 사
국내·외 해병대 전우 여러분! 그리고 해병대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조국과 해병대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해병대 전우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자랑스러운 "해병대" 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연결된 가족입니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재난과 위기의 현장에서도 해병대는 늘 가장 먼저 도착했고, 가장 늦게 철수했습니다. 그 위대한 정신은 오늘날에도 전우 여러분의 일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2025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해병대 전우회는 사회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재난과 위기의 현장에 앞장서며, 해병대의 명예와 명성을 행동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선배 해병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드높인 명예를 지키고, 후배 해병들에게 귀감이 되며,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승기념 및 참전영웅 찬양, 안보 의식 고취, 봉사와 나눔 활동, 전우 간의 결속 강화 등 모든 성과는 전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묵묵히 그 길을 지켜봐 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전우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임무에 여념이 없는 후배 현역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2026년은 연결과 연대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있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삶을 응원하며 해병대의 영예로운 명예와 명성을 지키는 진정한 해병대 공동체로 더욱 굳건히 서야 합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젊은 세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더욱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전우 간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해병대 전우회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존경하는 해병대 전우 여러분!
우리 해병대의 역사는 말이 아니라 행동의 역사였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의 역사였습니다.
2026년에도 어디서든 당당하게, 어려움 앞에서는 먼저 나서며, 후배들에게는 길이 되어주고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해병대 전우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 정신을 끝까지 이어가면서 품격과 명예를 지켜나갑시다. 끝으로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우 여러분과 가정에 적토마처럼 기운이 넘치고 건강과 평안, 그리고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사)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예) 해병대중장 이승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