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스마트한 전투실험대대 ‘아이언 마린’ 출범.jpg

29일 해병대1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전투실험대대 출범식에서 장병들이 K808·KAAV 등 장비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해병대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미래 군 구조 혁신 연구를 진행한 끝에 전투실험부대를 창설했다. ‘아이언 마린(Iron Marine)’이란 별칭을 단 전투실험대대는 앞으로 첨단·기동장비를 바탕으로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해병대1사단은 29일 부대 연병장에서 해병대 최초의 전투실험대대 출범식을 거행했다. 주일석(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행사는 장병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추진 경과 소개, 부대기 수여,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병대에 따르면 전투실험대대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운용해 정밀타격능력을 향상하고, K808 차륜형장갑차·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활용해 육상 및 해상에서 기동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상륙작전에 사·여단급 대규모 병력·장비가 동원됐던 것과 달리, 소부대 단위 분산작전이 요구되는 미래 전장환경에 발맞춰 대대급 부대도 독자적인 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변화하는 것이 골자다.

 

한마디로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소수 정예병력으로 적을 상대하겠다는 것이다.

 

별칭 ‘Iron Marine’에는 전투실험대대 장병들이 강철(Iron)처럼 단단하고,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더 스마트해지며, 미래지향적 전투원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미래 군 구조 혁신 연구를 진행한 끝에 창설된 전투실험부대는 내년까지 운용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턴 전투실험부대를 여단급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해병대는 첨단 국방기술과 획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작전을 선도하는 선봉군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주 사단장은 “해병대 전투실험대대는 엄중하고 불확실한 미래 안보 상황에서 해병대가 나아가야 할 변화와 혁신 방향을 리드하고 길을 개척해줄 첨병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 과감하게 들어서는 전투실험대대가 해병대의 국방혁신 4.0 추진 성공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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