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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천 연평도에 포탄 50여발을 떨어뜨려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23일 오후2시30분께 북한이 서해 북한군 개모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50여발의 포탄을 떨어뜨려 민가 곳곳에 불이 났다. 연평도 주민은 1200~1300명 가량으로, 면사무소의 긴급 대피방송에 따라 대부분 방공호와 인근 중학교 등에 대피했다. 그러나 대피소 안엔 식량이 없으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사격을 했으며 피해상황 파악과 대응작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군인 1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주민들 중에도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이종식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을 전체가 새카맣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며 “포탄이 한 발 한 발 떨어질 때마다 충격이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이어 “포탄이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하다. 전기도 모두 나갔다. 핸드폰 배터리도 다 돼간다”며 “지금 이곳 주민들은 전쟁이 났다고 난리”라고 말했다.

주민 장인석씨도 KBS와의 인터뷰에서 “집이 여러채 파손됐고 동네가 불바다 됐다”며 “현재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평도에서 북한의 개모리 해안포까지 직선거리로 12km이다.
<디지털뉴스팀>-ⓒ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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